강릉예총, '문화로 쉬어가는 카페人충전소' 버스킹 사업 진행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려 …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후원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예총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문화로 쉬어가는 카페人충전소' 버스킹 사업을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로 쉬어가는 카페人충전소' 사업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 및 휴게공간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을 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각각 시내권 ‘교동899’ 내륙권 ‘노추산힐링캠프’ 관광권 ‘디오슬로’ 에서 진행된다.

ⓒ강릉예총

강릉시립합창단원으로 구성된 3인조 크로스오버 앙상블 ‘더보이스오브’, 평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리 부는 이장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 춤추는 예술가 ‘퐁키몽키’와 기타리스트 ‘공용배’의 듀엣 무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예술가들의 무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은 “커피도시 강릉에서, 지역카페를 무대로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고 낭만적인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을을 맞이해 커피향 나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문화로 쉬어가는 카페人충전소'에는 오카리나 연주자 ‘최익현’, 삼남매 기타트리오 ‘원기타트리오’, 샌소폰 연주자 ‘조득선’, 국악앙상블 ‘원스모어앙상블’ 도 함께 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강릉예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