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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구·경북은 우리에게 남겨진 12척의 배였다"...TK 민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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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구·경북은 우리에게 남겨진 12척의 배였다"...TK 민심 잡기 나서

"국민의 생명과 민생경제를 지키겠다"고 다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 내려와 TK 민심 공략에 나섰다.

대구에 내려온 정 위원장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를 갖고 포항으로 이동해 포스코에서 태풍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 방문에 앞서 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 당은 어려울 때마다 대구·경북에 손을 내밀었고, 대구·경북은 그 손을 잡아주셨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대구·경북은 우리 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고 대한민국을 지킨 최후의 방어선이자 우리에게 남겨진 12척의 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은 가져왔지만, 민주당과 좌파 세력의 공격이 집요하다"며 "있지도 않은 팩트를 만들어내고, 그걸 근거로 대통령의 국익 외교를 '외교 참사'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야권을 저격했다.

이어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하겠다. 심기일전하겠다"며 "여러분과 손잡고 우리 당은 국민의 생명과 민생경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민주당과 좌파 세력의 거짓 선동과 맞서 싸우겠다. 우리 당의 뿌리는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뤄낸 사람들"이라고 밝히며 낙동강 방어선을 확고하게 지켜내고 인천 상륙작전으로 다시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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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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