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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한마당 학습자 열정·성취감 맛봐

김동일 보령시장 "한글 배움 넘어 생활 수준 향상 위한 학습 돼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문해한마당 행사에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문해 골든벨이 진행되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제7회 문해한마당을 개최하고 학습자와 가족 및 문해교육강사 등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습자와 문해교육강사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을 통한 열정 및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및 엽서쓰기 우수작품상 시상, 문해 골든벨,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상은 2022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종 선정된 시화 9개, 엽서쓰기 4개 작품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대상 격인 글빛상에는 김명순 어르신이 수상했다.

▲문해한마당의 시화전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시

이밖에 행사장 인근에는 문해학습자 시화전 수장작과 그동안 어르신들이 학습했던 학습성과물, 문해교실별 활동사진 등을 전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시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배움교실에 38개소 253명,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17개소 28명, 초등학력인정 교실 1개소 11명 등 총 56개소 29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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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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