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민간 어린이놀이시설 13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따라 관내 민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기능 및 안전성 유지 상태 △관리주체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확인 및 기록보관 여부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가입 및 정기시설검사 실시여부 등이 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제대로 숙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에 대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사항을 숙지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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