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체계적인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00개소를 대상으로 1차(10월 11일~ 10월 28일), 2차(11월 7일~11월 25일)에 걸쳐 2022년도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하여 실시된다.

▲강릉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00개소를 대상으로 1차(10월 11일~ 10월 28일), 2차(11월 7일~11월 25일)에 걸쳐 2022년도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강릉시

강릉시는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기본조사항목(업체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기본관리 평가항목(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항목(법령기준 외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 총 120개 항목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우수), 일반관리업소(적합), 중점관리업소(미흡)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여 주고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매년 1회 이상 집중 출입․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등 관리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주민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