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향의 고장 별천지 영양‘ 도농 교류 축제 열린다

제2회 영양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

오는 15일 오후 1시 경북 영양군 일월면 구도실길 270-43에서 '제2회 영양군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 된다.

▲ⓒ영양군청

일월산 자락 남단의 첫 번째 마을 도곡리 저수지 상류에 있는 세방골에서 진행되는 도곡리를 문화 콘텐츠로 관광 자원화한 이 행사는 마을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도농 교류 축제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개막식, 축하 공연, 별천지 토담집 산골음악회, 별빛벽화 퍼포먼스, 그림·사진.시화 전시회, 산골체험 음식, 고기 굼떠 및 농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별빛 체험 고기굼터 야간난장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축인 문학 콘서트 나호열(시인, 문화평론가) 초청특강은 ‘도농(都農)과 농촌문화의 이해’를 도우며 ‘영양 소재 담배건조장’ 사진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과거 지역의 농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문향의 고장 영양’ 출신 오일도, 조지훈 시인, 전설의 소설가 강준용 작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 초청작가 나호열 시인 작품의 시화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곡리 축제 준비위원회, 일월산 새방골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예음커뮤니케이션즈, 예음문화예술마당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