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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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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7일 ‘팡파르’

9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등에서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군 온달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단양읍 수변무대와 영춘면 온달관광지 등에서 열린다. 예년의 온달문화축제 장면 ⓒ단양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등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고구려‧신라 의복 퍼레이드와 아! 단양, 고구려 신라를 만나다 뮤지컬 공연, LED 상모 등 퓨전 국악공연으로 구성된 공연과 경연으로 서막을 올린다.

또한 군량미를 확보하라(쌀가마 옮기기)와 신비한 마술공연, 무예시범단 공연, ‘온달과 평강’ 연극, ‘단양에 범 내려온다’ 공연 등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 8일에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삼회향놀이, 거리악사(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가을여행 콘서트 등으로 흥을 더한다.

윤시내, 김도향, 장은숙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는 ‘단양으로 가는 가을여행’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문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다양한 고구려 문화체험과 온달장군 진혼제가 삼족오 광장에서 치러지며, 이어 폐막을 알리는 가을 음악회가 온달문화복지회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 존이 만들어져 복식과 갑옷,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병장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족오 실팽이, 노리개, 자개 그립톡 만들기, 전통 팽이 만들기, 전통 다도 체험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킬링 콘텐츠로 이름난 고구려 테마 존은 지난해보다 복식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했고 엽전을 사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늘려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셔틀택시 운행, 종합안내소 운영, 유모차 대여, 행사장 쉼터 등도 운영한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문화축제는 전국에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일하다”며 “다양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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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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