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서울시 석계역을 오가는 76번 시내버스가 11일부터 증차된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76번 시내버스는 총 10대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그러나 다산신도시 인구가 계속 늘면서 출·퇴근 시간에 승객들이 만차 상태로 타거나, 아예 타지 못하는 일이 잦다.
이에 시는 서울시와 협의해 오는 11일부터 2대를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내년 초에는 1대 더 증차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먼저 2대를 추가로 늘렸다. 배차 간격도 8∼17분으로 줄였다”며 “내년에 1대를 더 투입하면 배차 간격이 더 많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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