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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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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기회다"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 집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하겠다"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 절호의 기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KAI) 신임 사장과 함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와 KAI가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의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KAI) 신임 사장을 맞이하고 있다. ⓒ경남도

박 지사는 "경남지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액 중 68%에 이르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치와 우주산업 협력단지 조성 등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KAI는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기 체계업체로서 군용기 개발과 양산·완제기 수출·항공기 유지보수 운영(MRO)은 물론 차세대 중형위성·국방위성 개발사업 등 미래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지사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항공MRO 육성을 비롯해 항공기 수출에 따른 세일즈맨 역할 등 항공우주산업을 추진하는 데 경남도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도심항공교통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해 항공산업 분야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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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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