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태백산 백운사(주지 대산)는 지난 1일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삼계탕 등 건강식 점심 식사 봉양 활동을 펼쳤다.
대한불교관음종 태백산 백운사는 매년 2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백운사 대산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며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제공과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차원 남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행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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