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7일 낮 3시를 기해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11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이들 경기동부권 11개 시·군 지역 중 최고 오존농도는 화성시 우정읍 측정소의 0.124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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