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전북도는 2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2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과 11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보석박물관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보석박물관은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건물로 최근 7∼8월에 1만 8000여 명이 찾은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화재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 등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분야별로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콘크리트 강도 측정기와 철근탐사기, 열화상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현장점검에 활용해 정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9일간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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