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31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함양 남계서원에서 2022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세계유산 및 문화유산에 접목,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함양 남계서원이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첫날인 9월 30일 오후 6시 개막을 알리는 사액봉안례 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서원광장 앞 풍영루를 배경으로 하는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등 메인콘텐츠가 본격 진행된다.
서브콘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가치 전달을 위한 실감형 컨텐츠를 마련하고 한복 입고 서원나들이, 청사초롱 달빛야행, 세계유산(남계서원)명품둘레길 및 메밀밭 포토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남계서원 방문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함양 상림에서 오후 6시, 대봉산 캠핑랜드에서 오후 7시20분에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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