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민간기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에게 주체적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록 공개 강연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28일과 내달 26일 오후 2시에 '기억하는 아이들과 기록되는 도시'와 '모든 시민은 기록가다'라는 주제로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에서 기록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기록활동가를 모셔 자신들의 경험과 활동들을 공유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를 나누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익산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일상적인 주제를 기록하고 소통하는 기록문화를 즐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접수된 기록물을 다음 달 7일에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익산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익산의 변천 및 생활상과 익산의 교육을 알 수 있는 기록물과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