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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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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책 세워야

진보당, 월성원전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대책 촉구

진보당 경북도당과 울산시당은 23일 오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앞에서 월성 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20일 mbc 보도를 인용 “월성 원전 1호기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줄줄 새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외벽 바닥 부위 갈라진 틈 사이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고 하루 평균 7리터의 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원전 마케팅 정책 중단과 국회 차원의 즉각적인 현장조사를 요구했다

또 원안위와 한수원에 월성 1호기 사용 후 핵연로 저장수조(SFB)의 운영 중단과 월성 2,3,4호기까지의 전면 조사와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20일 mbc는지난해 12월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 조사과정에서 촬영한 경주 월성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외벽의 부닥 부위 균열에서 물이 새고 있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원안위가 1년 넘게 조사해서 발표했던 결과보다 내부상황이 훨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축소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조사과정은 물론 조사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면서 축소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혔다.

원안위는 발견된 누수부위는 보수를 완료했으며 월성원전 1-4호기의 저장조 전체를 대상으로 바닥 상태를 점검 중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일정과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면서 월성원전 인근 나아리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한 현장실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진보당 경북도당과 울산시당이 월성원전 앞에서 월성원전 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보당 경북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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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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