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직장인, 대학생 등 아마추어 밴드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와 축제, 경연을 펼친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및 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다.
제3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총 39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남문터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은 해당 주말 양일간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체험은 24일(토) 당일만 1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의 연계 행사인 제2회 순천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는 24일(토) 19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8팀이 최종 결선 무대를 펼친다. 음반 발표나 전문적인 이력이 없는 직장인밴드, 여성밴드, 대학생 밴드 등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8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50만원)으로 총 4팀을 시상하고 나머지 결선 진출 단체에는 30만원의 공연 사례비가 지원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밴드의 연주를 평가하고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며 “순천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전화하거나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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