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각 대학들이 수시 원서를 마감 한 결과 전남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6.3대 1로 나타났다.
전남대는 9월 17일 마감한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693명 모집에 23,272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8.09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퍼스별로는 광주 7.32대 1(지난해 9.47대 1), 여수 3.18대 1(지난해 3.64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으로 23명 모집에 435명이 지원해 18.91대 1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1,064명 모집에 8,112명이 지원해 7.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로 23.67대 1이다.
또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817명 모집에 5,487명이 지원해 6.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은 심리학과가 15.67대 1로 가장 높았다.
광주캠퍼스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전형 유형Ⅰ)은 656명 모집에 5,110명이 지원해 7.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14명)에서 17대 1,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67명)에서는 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여수캠퍼스 창의융합학부는 7.6대 1로 여수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는 오는 12월 1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12월 2일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을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12월 15일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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