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북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도는 19일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이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가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21~2022 절기 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명→4.9명)을 적용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에서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무료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비롯해 만 65세 이상 도민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이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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