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내·황산면에 위치하는 황산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최종 시행계획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가 밝혔다.
16일 지사에 따르면 해남군 문내·황산면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등이 발생했다.
이에 명현관 해남군수와 지역주민의 사업건의와 윤재갑의원(지역구 해남·완도·진도군, 농해수위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황산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착공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황산지구 배수 개선사업과 더불어 고천암 3지구 배수 개선사업(화산면 율동리 일원, 수혜면적 211ha)이 기본계획지구로 선정되어 해남군 일대 상습침수구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산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로 정비(2.1km) 등을 통해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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