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산업자원통상부, 전라북도와 함께 자동차산업의 혁신 성장 및 미래차 전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16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김종훈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시도의원, 유관 기관, 지역 기업체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20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될 테크센터는 미래형 상용차 산업생태계 전환이 필요한 전기전장 및 부품기업이 입주해 실증‧연구‧생산‧기업육성 등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테크센터 구축과 함께 미래차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내연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산업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시험연구 공간을 제공해 부품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견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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