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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 관람만족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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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 관람만족도 '껑충'

박생광전, 구본창전, 일상과 이상전 인기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미술관이 올해 초부터 운영 정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미인증됐으나, 조직, 시설, 예산, 소장품, 대관 전시 위주 운영 등 인증 평가 시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2022년 1월 미술관 운영팀을 신설하여 운영 정상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이 올해 초부터 운영 정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릉시

이에 시는 2022년 미술관운영 예산 확대, 학예사 충원, 수장고 보수공사, 2전시실 보수 및 및 조명 공사, 관람만족도 조사, 도슨트 프로그램 정기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초 문체부 미인증기관 컨설팅에서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릉시립미술관만의 정체성 있는 주제기획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여 봄에는 강릉의 청년 작가들이 강릉을 그린 '일상과 이상'展, 강릉단오제 기간에는 민속과 무속 주제의 '그대로 박생광'展, 강릉관노가면극 탈을 담아낸 '구본창: 탈 너머 강릉관노가면극'展을 진행했다.

강릉시립미술관에서 2021년 12월, 2022년 4~5월, 6~7월 3차례 관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시 관람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관계자는 "하반기 시립미술관이 공립미술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관리운영 조례 개정, 운영위원회 조직 구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통과를 위해 강릉시립미술관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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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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