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9년부터 ‘알기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을 통해 국민들이 공유재산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내 세부적인 공유재산 정보를 담은 ‘공유재산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공유 건물·토지 등 공유재산의 관리, 이용 방법도 함께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700여 쪽에 달하는 가이드북에는 광산구 소유 건물 206개소의 사진, 위치도, 사용현황과 토지 7543필지의 지목, 면적, 추정가격 등 세부 정보가 담겨있다.
광산구는 가이드북을 업무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광산구 누리집에도 공개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플랫폼(광산imap)’에 가이드북 내용을 시각화하여 공간정보를 지도에 표시하는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공유 건물·토지의 목록, 관리, 이용방법 등 종합정보를 담은 ‘공유재산 가이드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공개된 정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