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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의재 ‘조선을 만난 시간’ 문화 공연 시작

‘조만간’ 공연, 사의재에서 18일부터 열려

조선시대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연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인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조만간’은 마당극 ‘청자조작단’ 공연과 12개의 캐릭터 재연으로 구성되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열린다.

▲강진 사의재 일원에서 진행되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행사 장면ⓒ강진군

청자조작단 공연은 도공들이 청자를 지키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해학적인 내용으로 매주 토·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에 2회, 30분간 공연되며,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캐릭터 재연 코너에서는 간단한 게임과 퀴즈 등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마당극과 캐릭터 재연을 맡은 출연 배우들은 모두 주부,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진 지역 주민들로 선발되어 연기, 안무, 서비스 등의 교육을 받았다.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참여해 아마추어라고 보기 어려운 뛰어난 역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강진군은 민선 8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라디오 강진’, 관광객 맞춤형 뮤직토크쇼 등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조성으로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일자리와 인구 증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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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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