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5일 시청 소회실에서 한동구 부시장 주재로 주요 공공투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공투자 사업 146건(총예산 1493억 원)을 공사, 용역 등으로 구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세밀히 검토해 추진상의 주요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 발굴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예산 적극 활용, 대규모 건설공사 토지 보상업무 적극 대응, 취약 계층 시설 보수 공사와 급경사지 위험 정비 공사, 제설 준비 등 시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사업 현안과 상황에 대한 공유로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과 완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동구 태백부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공공투자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연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과 부서장 중심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부서별 장기적 플랜 구상”을 주문했다.
이어 “동절기가 임박함에 따라 주요 사업장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점검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지휘부의 관심과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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