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5일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시, 영양, 봉화, 울진군)과 만나 울진군 현안 사업 및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손 군수는 기존 국도 36호선 내 주민들이 신설된 도로 접근 시 8km를 우회해야 하는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과, 생태복원 사업 시 대흥리 연결 도로와 불영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또한, 국립 해양과학관 전면 해안가의 침식방지 및 인접해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의 안전을 위해 친수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2023년도 국비 28억 원을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국회의원은“정부의 긴축재정 기조하에서도 울진군이 요청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시켰다”라며,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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