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영양군 청렴 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오도창 군수와 새로이 위촉된 청렴 군민감사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감사관은 임기 4년 동안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 제도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감사관으로 위촉된 김 모 씨는“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는 자연만큼 사람도 깨끗하다는 생각으로 군민감사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영양군은 주기적으로 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청렴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청렴군민감사관은 민과 관의 가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향후 사회 각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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