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권담당관에 정호윤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또 전북도립미술관장에는 이애선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가 임명됐다.
전북도는 13일자 인사를 통해 서기관급(개방형4호)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했다.
정호윤(54) 신임 인권담당관은 전북 광양 출신으로 순천매산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시민행동21 사무처장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제10대 전북도의원에 당선된 뒤 2018년에 재선에 성공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김관영 도지사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이애선(54) 신임 도립미술관장은 고창 출신으로 서울 무학여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실에서 교육강사 활동을 했으며 홍익대 박물관 학예사와 미술대학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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