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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월요병 도졌다…휴일 직후 월요일 확진자 증가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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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월요병 도졌다…휴일 직후 월요일 확진자 증가 '도돌이표'

ⓒ프레시안


휴일 직후 월요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양상이 변함없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인원이 추석 연휴 직전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대체 공휴일인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일 확진자 1572명보다 599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또 추석 연휴 사흘 동안 유지해오던 1000명 대 인원이 깨진 것이기도 하다.

추석 연휴 시작 직전이었던 지난 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52명이었다.

대체휴일이긴 하지만, 월요일 확진인원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이른바 코로나19 '월요병'이 어김없이 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부터 도내 '코로나19' 확진인원은 휴일 직후인 '월요일'이 가장 큰 고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월과 8월 휴일 후 월요일 확진자는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상승곡선을 그려내는 양상을 유지해 온 점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로써 휴일을 지나 새로운 주가 시작된 첫날이 '코로나19' 확진세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날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통계 상으로 입증된 셈이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1만 6958명이고, 사망자는 963명이다.

 ◆ 다음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현황


(9.1)3,127명→ (9.2)2,931명→ (9.3)2,721명→ (9.4)1,619명→(9.5)3,351명→ (9.6)3,079명→ (9.7)2,730명→ (9.8)2,452명→ (9.9)1,848명
→ (9.10)1,263명→ (9.11)1,572명→ (9.12)2,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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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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