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학생과 교원들의 참가비 지원을 담은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슬지 전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교육위원회)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더 많은 학생과 교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슬지 의원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려는 전북의 학생과 교직원의 참가비 153만 원 중 103만 원을 지원해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해외 교류 및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지방의 학생과 교원들에게 세계적 행사인 잼버리 참여는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이 조례안은 21일 열리는 소관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논의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통과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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