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위민행정진단팀 운영을 시작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간 1회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매월 2회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을 열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하지만 군은 이런 방식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2개 위민행정진단팀(13명)을 만들어 매주 마을회관을 돌며 주민과 소통하기로 했다.
위민행정진단팀은 이날 연천읍 와초리와 상1리, 전곡읍 전곡1·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요구 사항을 들었다. 이어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현황도 설명했다.
위민행정진단팀은 앞으로 주민들의 건의 내용을 해당 부서에 직접 접수하는 역할도 한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위민행정진단팀을 구성했다”며 “주민과 함께 연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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