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용8군단(단장 박안수)이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피해복구를 위해 가용한 역량을 동원하여 대민지원에 나섰다.
육군8군단은 7일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과 양양군, 동해시에 병력 80여명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투입한 장병들은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고성보건소와 양양군 현북면 민가 일대의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망상해변의 부유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8군단은 오는 8일까지 병력을 동원하여 대민지원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