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맞은 초강력 태풍은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확을 앞둔 농가와 대목을 바라보는 시장 상인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였다. 광양시가 이들을 연이어 방문하며 위로하고 지원의 손길을 건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 등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민생현장 방문에 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점검 및 캠페인도 시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시장 내 피해는 없는지 점검하며 시장 상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상인 여러분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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