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즉각 점검에 나섰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 내습으로 223mm의 많은 비가 짧은 기간에 집중해서 내려 일부 고속도로 하부구간 1개소가 통제되고 평지마을 진입도로 배수로가 막혀 토사가 일부 흘려 내렸다는 것.
또한 토마토 묘종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하였으나 그 외 지역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게다가 세월교 28곳·둔치주차장 11곳·산책로가 있는 도심하천 4곳을 사전에 통제해 위험지역 출입을 차단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대형임시양수기 33대를 설치해 적기에 가동시켰다.
이에 따라 홍 시장은 김해지역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린 진례면은 찾아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양수기와 장비를 이용해 응급조치를 하고 있는 직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홍태용 시장은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 태풍 힌남노 사례를 참고해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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