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6일부터 이날까지 24개 부서(8개 동 포함)에 대한 총 647억 원 규모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8월 29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대해 심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태백시장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5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등 총 13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으며 13건 중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의결하고 나머지 12건은 원안 가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태백시의회 본회의에는 당초 이상호 태백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가 예정되었으나 지난달 26일 열린 태백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5건의 안건 가운데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에 대한 안건이 부결 처리되면서 이날 시정질의는 열리지 않았다.
이처럼 시정질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 대신 한동구 부시장이 집행부를 대표해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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