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천년학힐링타운 일원에서 ‘2022 어린이 생태환경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다양한 생물과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부문은 저학년부(초등 3학년 이하)와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누어 진행한다.
천년학힐링타운은 두루미 사육장 및 훈련장 등 생태보전시설과 체험장이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참가자들은 생태환경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본인의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리기 도구와 돗자리를 직접 준비해야 하고, 도화지는 방문 당일 천년학힐링타운 매표소에서 지급한다. 당일 완성된 그림은 신청서, 그림 설명서와 함께 천년학힐링타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저학년(5세~9세), 고학년(10세~13세)별로 대상 각 1명, 금상 각 1명, 은상 각 2명, 장려상 각 5명씩 총 18명을 선발 예정이다.
입상작 발표는 10월 28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별로 상장과 상금(삼척사랑상품권)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산양농산촌체험마을 초가동 1일 숙박권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 개최로 가족 등 많은 방문객 유도를 통해 공원을 홍보하고, 나아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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