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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공간 직원들에게 내준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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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공간 직원들에게 내준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

안동광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이 자신의 집무실 일부를 직원들의 회의 공간으로 내줬다.

6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해 창의적으로 일 처리를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과 직원들이 집무실에 마련한 공유 회의 공간 차오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의정부시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안동광 부시장과 6급 이하 직원들로 꾸린 조직 문화 개선 워킹 그룹에서 부시장 집무실을 전용 회의 공간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안 부시장은 이를 적극 수용했다.

이에 안 부시장은 집무실을 축소하고 남은 공간을 직원들의 공유 회의 공간(차오름)으로 꾸몄다. 또 이곳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종이 출력물 대신 PC로 화상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생각과 정보가 모여 창의성이 차오른다’는 뜻을 담아 차오름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이곳은 의정부시 직원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부시장이 권위를 내려 놓고 직원들과 수평 관계에서 소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차오름이 생겨 공직 사회에 소통·개방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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