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일 고한게이트볼장 강당에서 고한 경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경로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에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에서 정선 노인대학을 개강하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 2번째로 개강하는 고한 경로대학은 홍문표 목사를 학장으로 임명하고 총 120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해 9월부터 11월까지 우수한 강사들을 초청해 퀴즈올림픽, 실버가요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관리, 학생들 간의 정기적 교류로 대인관계능력과 신체적, 정서적 관리 능력 향상으로 지역사회 내 올바른 어르신 역할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노인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경로대학 운영이 어려웠던 만큼 입학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 참여 및 노후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