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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의료원 노사 합의, 더 나은 공공의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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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의료원 노사 합의, 더 나은 공공의료의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노사의 임단협 타결과 관련해 "이번 합의는 더 나은 공공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맞손을 잡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노력한 노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는 이날 오전 1시 10분 경영평가 방법 변경 등 3개 항에 합의하고, 오전 4시 40분 경기도의료원과 노조가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로 예고됐던 경기도의료원 병원 노조의 총파업도 철회됐다.

6개 병원 노조(조합원 1271명)는 지난 달 24일 수간호사 직책 수당을 비롯한 14가지 수당 인상, 경영평가 제외,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었다.

이번 노‧정 합의 사항은 크게 △경영평가→운영평가 대체 △정원 증원 △직급 상향 등 세 가지다.

도는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이 불리한 수익성 위주 경영평가를 보건복지부의 운영평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운영평가는 수익성 대신 공공성이 주요 평가지표다.

정원은 이달 말까지 1단계로 39명(간호사, 방사선사, 간호조무사 등)을 증원하고, 2단계로 병상 가동률이 병원별 60~70%로 도달 시 병상 운영 필요인력인 간호사·간호조무사 증원을 협의·승인하기로 했다.

이 밖에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직급 상향도 올해 말 50%, 내년 상반기 75%, 내년 말 100% 등 단계적으로 이뤄지며, 간호사 휴직 대체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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