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검배 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건립을 본격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검배체육공원에서 문화체육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했다.
시는 총 사업비 215억 원을 들여 수택동 검배공원 일대 5362㎡ 부지에 검배 문화체육센터를 짓는다.
이곳은 4층짜리 건물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생활문화센터와 휴게실이 들어선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59억 원을, 특별교부세 6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 등 총 84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백경현 시장은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수택동 지역의 부족한 생활 체육시설을 충족할 핵심 공공 시설이다”라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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