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 부안군수)은 대학교 4~6학년생 대상으로 2학기 반값등록금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또 1학기 장학생 선발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을 구제·지원하기 위해 이번 신청 기간 동안 미신청자에 대한 추가 모집도 동시에 받기로 했다.
2학기 장학생 선발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이며 대학교 4~6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반값등록금을, 1학기 미신청자 추가 모집은 4개 분야(반값등록금, 다자녀, 특기, 비진학 학원비)에 대해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부‧모 모두가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가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학생 주소지는 적용하지 않는다.
1학기 미신청자의 경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원비 4개 분야에 대해 1학기 공고일인 올해 3월14일을 기준으로 부모 주소지가 충족하고 선발 분야 자격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처는 학생의 부 또는 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5층)이며 부안군민원콜센터(1588-7719)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모든 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목표로 재단을 운영해 왔는데 2021년 4학년(5,6학년 포함)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었고 2022년에는 최초로 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점차 모든 학년에 대해 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또 다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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