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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지 '夜花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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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지 '夜花로 피어나다'

신라 최대사찰 황룡사지 경관 조명 1일부터 불 밝혀...

경주 황룡사지 경관 조명이 또 하나의 야경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북 경주시는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 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이번에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은 형상의 65m 규모 탐방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때 만들어진 최대 사찰이었지만 고려 13세기 몽고의 침입으로 불 타 현재는 터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 경주의 황룡사지에 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은은한 조명이 분황사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경주시는 황룡사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황룡사지 진입부 기단 정비공사와 남쪽광장 정비사업’ 착공 시점을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

▲신라 최대사찰 황룡사지 경관 조명 1일부터 불 밝혀ⓒ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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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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