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자체 복지·인구정책 발목 잡아서야"…국회 찾은 최영일 순창군수 '당당한 건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자체 복지·인구정책 발목 잡아서야"…국회 찾은 최영일 순창군수 '당당한 건의'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제도적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최영일 군수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와 공약사업 추진의 디딤돌을 놓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나 지방소멸기금 투자대상 제외사업 완화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 협의제도 절차를 완화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 두 가지 건의 사항은 최 군수가 민선8기 순창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 중인 보편적 복지사업과 인구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의 0세부터 19세 사이의 주민을 대상으로 월 40만원 씩 지급하는 아동수당과 지역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 대한 대학 학자금 지원, 청년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군민과 약속하고 추진 중으로 이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필수다. 

군은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곧바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협의 기간을 6월 30일로 한정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지방소멸기금 투자대상 제외사업 완화는 인구소멸기금에 대한 자율성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행안부는 인건비, 경상비 등 소모성 경비나 현금성 지원과 지역 내 거점의 생활인프라 조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 지침을 세웠다. 

이에 군은 보편적 복지 확대 등에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지침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최영일 군수는 73억 3000만원이 투자되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과 80억원이 소요되는 저탄소친환경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300억 이상을 투자할 경천·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