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관련 내년 국가예산 부처 반영액 8조3085억원…9조원대 공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관련 내년 국가예산 부처 반영액 8조3085억원…9조원대 공략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4일 오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건설 확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639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전북의 국가예산 반영규모는 982건에 8조 3085억원가량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예산안 반영액 8조 312억원과 비교해 277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2611억 원, 계속사업은 8조 474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되면서 2023년 정부 재정지출 증가율은 지난해 8.9% 대비 3.7%p가 줄어든 5.2%로 나타났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재원 마련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재구조화 추진으로 재정 총량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관련 주요 국비 사업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총사업비 4915억)을 비롯한 의미있는 대형사업의 예타 통과에 따른 신규사업과 기업유치 및 산업구조 개편 대응 맟춤형 인재양성 기반 확충과 관련해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확보를 위한 136억원의 반영이 눈길을 끈다.

또한 주력산업 체질 강화 및 전북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과 관련해 상용차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179억원의 예산과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70억원)사업이 반영됐다.

전북도는 국회단계 예산심의에 앞서 정부안에 적거나, 반영되지 않은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확보 대상사업을 재편하고 도-시군-정치권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국회단계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립,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등 일부 쟁점 미해소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시‧군과 부처,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대응논리 보강 등을 통해 국회심의단계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등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도 관련 데이터 자료 제공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타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회단계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