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다음 달 15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회천4동 분동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
시간은 오후 4시다.
30일 시에 따르면 회천4동을 ‘4동과 5동’으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주민이 6만 명에 근접한 데다, 향후엔 9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 행정복지센터가 너무 멀다는 주민들의 민원도 많은 상태다. <프레시안 8월29일 보도>
실제로 회천4동 주민은 총 5만7995명(2만3579세대·7월 말 기준)으로 회천1동 9662명(4777세대)·회천2동 2만6981명(1만1749세대)·회천3동 2만7076명(1만1043세대)와 비교해 가장 많다.
이에 시는 분동을 통해 앞으로 옥정동 1054-2번지 약 4800㎡ 땅(공공부지)에 회천5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위치는 옥빛초등학교 바로 옆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15일 주민들을 모시고 분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설명회 이후엔 회천4동과 회천5동을 어디서부터 나눌지, 인구 비율은 어떻게 분배할지에 대한 설문 조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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