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미군기지 캠프 잭슨에서 화물차 기사가 파이프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2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캠프 잭슨에서 지게차가 공사 현장 가림막으로 쓰는 파이프를 화물차로 옮겨 싣다 2개를 떨어트렸다.
이 사고로 화물차 기사 A씨(49)가 파이프에 깔려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다.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지게차 기사와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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