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태백시립·산소드림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연체일 없애주는 날(매주 토요일)과 두배로 데이(매주 수요일, 1인 5권에서 10권)를 운영해 다독자 시상 10명, 독서통장 부자 10명에게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많은 어린이의 관심사인 ‘공부’ 체력 기르기에 도움이 될 독서코칭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립도서관 및 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9월 6일부터 시립 및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해 어린이과학동아 등 56종 670여 권의 과년도 잡지를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도서 대출 이용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독서 권장을 위한 기념품을, 다독가족 및 순회문고 참여기관에는 독서 가방을 증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홍보 이벤트, 어린이 ‘책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준비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