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GFEZ 혁신성장 협의회를 통해 광양만권 입주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단장 황인섭)과 함께 여수에서 산·학·연·관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GFEZ 혁신성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8월 25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혁신 주체들이 모여 입주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 성장 등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경과보고, 김철우 한국물류경제연구원장의 특강, 회장 선임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2022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총 사업비 4억 3000만원으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입주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35개사에 기술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8개사를 더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혁신성장협의회 이외에 입주기업협의회, 산업별 연구회, FEZ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관간 혁신플랫폼 구축 운영 등 혁신성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과 현안 문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제도개선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송상락 청장은“신산업 투자 활성화, 혁신생태계 지원 인프라 강화 등 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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