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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화도시, '남대천 환경 예술제' 26 ~ 28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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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화도시, '남대천 환경 예술제' 26 ~ 28일까지 개최

사람과 예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수변축제 ‘예술이 흐르다!’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수변문화 활성화 공모전에 선정된 풍경팀의 ‘남대천 예술이 흐르다! 2022 남대천 환경 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남대천 창포다리 남단에서 열린다.

이번 남대천 환경 예술제는 시민들이 남대천의 수변 환경을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과 업사이클 공예 작품, 에코 디자인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수변문화 활성화’ 공모전에 선정된 ‘풍경’팀의 ‘예술이 흐르다, 2022 남대천 환경 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남대천 창포다리 남단에서 개최된다. ⓒ강릉시

전시 공간에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에코 설치미술전’, 수변 환경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촉구하는 ‘에코 사진&영상전’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 공간에서는 전통무늬를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강릉 자수와 단청을 모티브로 커피박 노리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3시와 28일 오후 6시에는 남대천 환경 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인 ‘에코 업사이클링 로드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는 헌 옷과 자투리 천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상 30여 벌을 선보이는 자리로, 평소 패션 산업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강릉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꾸려졌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남대천 환경 예술제는 강릉의 소중한 환경 자원인 남대천을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수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작은 도전”이라며 “수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행사가 남대천이라는 공간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행사장 일대를 시민 100여명과 함께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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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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