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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안녕 나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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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안녕 나비’ 출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남방노랑나비가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관한 이야기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 간호학과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기후변화에 대해 시선을 맞춰볼 수 있는 교육교재를 완성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호남대(총장 박상철)가 다섯 번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안녕 나비’를 출간한다.

▲ 광산구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안녕 나비' 표지 ⓒ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 한국그림책문화협회와 31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출간식을 개최한다.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사업 공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책의 제작 과정과 내용,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년여 제작 과정을 거쳐 출간한 ‘안녕 나비’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책에는 ‘패스트 패션(최신 유행을 바로 반영해 제작‧유통하는 의류)’의 폐해와 바람직한 의류 소비법,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등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들이 담겨있다.

책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중 하나인 남방노랑나비를 주인공으로 하여, 나비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를 묘사하는 아코디언북 형태를 띠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작됐다.

광산구는 ‘안녕 나비’를 비롯해 그동안 펴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프로젝트 그림책 5종을 활용하여 학교, 청소년시설 등 마을 곳곳에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녕 나비’는 호남대 간호학과와 5년 이상 협업관계를 다지며 완성한 다섯 번째 결과물”이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기후변화에 대해 시선을 맞춰볼 수 있는 중요 교육교재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저작물 제1유형으로 개방한 그림책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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