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가 쌀값의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련 정부 기관 등에 보냈다.
부안군의회는 24일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폐회하면서 이한수 의원이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 제3차본회의에서 "최근 쌀 가격 폭락으로 올해 벼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쌀산업 전체의 위기감도 크게 고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돼 전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 국회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번 제332회 임시회를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회해 관내 주요사업장 19개소에 대한 현장방문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전체댓글 0